서울시에 소재한 유치원, 초중고등학교, 대학교 등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차별모니터링이 오는 4월4일부터 추진된다.
이번 학교모니터링은 ‘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에관한법’ 시행 3주년을 맞아 지난 해 공공기관에 이어 시각, 청각, 지체,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부모들이 주축을 이뤄 실시하는 모니터링으로 교육현장의 정당한 편의 제공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인권위 진정 등을 통해 시정 및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.
한편 모니터링단에 따르면 지난 해 실시한 공공근린시설 모니터링에 따라 지체․시각․청각장애 영역 정당한 편의 이행을 촉구 집단진정(597건), 발달장애영역 집단진정(170건)을 실시한 결과 화상전화기, 원격수화통역서비스 설치가 이행되고 있다.
한편 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체크리스트 교육은 오는 25일 이룸센터에서 실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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