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4.24일 치료교육팀에선 "가족 일일나들이" 행사가 있었어요^^*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가톨릭 성지인 배론성지를 갔는데요. 제천 10경의 하나이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신학당은 충청북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고, 배론이라는 지명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. 천주교 박해시대의 교우촌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(黃嗣永:1775∼1801)이 머무르며 백서(帛書)를 썼던 곳이예요.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곳이고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장소였던거 같아요.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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